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5일 과일·채소 전문 매장 ‘농촌이야기’가 500만 원 상당의 사과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사과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수경 공동대표는 “농민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과일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농촌이야기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민간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일·채소 전문 매장인 농촌이야기는 2014년 유성 상대점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 지역에 8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