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창포원 일원에서 ‘제31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청년회의소(회장 성준현)가 주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댄스공연, 버블쇼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소방차 탑승체험, 퍼즐 키링·모자 만들기와 전통놀이 등 2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에어바운스, ‘아이가 행복한 세상’ 그림그리기 대회, OX 퀴즈쇼, 어린이 노래 장기자랑 등 다양한 놀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거창군 아동위원회(위원장 최두한)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거창사무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아이들을 위한 과자 선물꾸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성준현 거창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즐거운 어린이날 창포원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길 바란다”라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군청에서 창포원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군민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행복나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