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진구는 4월 22일부터 4월 25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하여 개금·당감·문전·범천 지하차도 등 4개소에서 교통 통제 및 차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피해우려가 높은 지하차도에 대해 유관기관 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현장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산진경찰서, 부산진소방서, 부산진구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진입차단 시설 차단, 비상사다리를 통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차단시설 점검 등을 통해 실전에 대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를 실시하여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