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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울산교육청, 67개 학교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교육활동 보호와 침해 예방 활동 강화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5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67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 학부모,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희망 학교에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활동 보호 역량 강화, 법령 해설과 주요 판례 안내,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사례 중심 교육자료도 추가 제작해 학교 현장에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2025 교육활동 보호 지침서, 교육활동 침해 대응 안내자료, 예방 교육자료’ 등을 제작해 전 유치원과 학교에 배부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유치원과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 23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어 교육활동보호센터 주요 사업과 학교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는 유치원과 학교 교감(원감) 28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지침서 주요 내용과 실제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단계별 교육과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교원이 서로 존중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