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이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인센티브 지원 사회복지관(전영역 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이번 사회복지관 평가는 전국 287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2022년~2023년, 2년간의 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됐으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및 제공체계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총5개 분야 36개 항목에 대해 학계, 공무원, 현장전문가 등 3인의 외부 평가위원단이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서비스의 질, 이용자 만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최우수 인센티브 지원 사회복지관“으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3년마다 1회 실시된다.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과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번 평가로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회변화와 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마을지향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동체 발굴, 민관협력, 외부자원 연계 등의 업무들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오태원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관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신모 복지관장은 "이번 선정은 복지관과 함께 한 직원들의 헌신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지향 복지관으로서 부산의 복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며,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