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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부산 북구,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같이도시락’ 사업 추진

10회 운영, 1,989명 지원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부산 북구는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같이도시락’ 사업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같이도시락’ 사업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장애부모·조손부모 가정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약 200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6년 2월부터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1회 반찬 도시락(6종)을 지원하며, 올해는 총 40회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10회 운영을 통해 약 1,989명의 청소년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균형 잡힌 식단 지원으로 대상 가정의 영양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추진된다. 북구는 대상자 발굴․추천 과 홍보를 맡고,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사업비를 지원한다.

 

덕천종합사회복지관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며, 북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민간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 관계자는 “같이도시락 사업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 변동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