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6일 숭실대학교 정문 일대(상도로 369)에서 ‘제10회 이팝나무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얀 이팝나무 꽃길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함께 맞는 10번째 봄 눈꽃’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주민 중심 축제로 운영돼 의미를 더한다.
구에 따르면 이날 축제는 약 2,0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은빛어르신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악 공연과 ▲트로트 무대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후 본행사에서는 △주민참여 가요 공연 △매직 풍선쇼 △숭실대 밴드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열기를 고조시킨다.
오후 5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이 진행된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이팝 퍼포먼스’와 함께 △전자바이올린·팝페라 협연 △국가무형무산 궁중무용 △치어리딩 퍼포먼스 등 화려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놀거리와 먹거리가 행사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비롯해 ▲레고놀이 ▲스티커타투 ▲볼펜꾸미기 ▲풍선아트 ▲보드게임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파전·떡볶이·소떡소떡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투명 페트병을 가져오면 봄꽃 화분(선착순 400본)으로 교환해주는 ‘꽃바꿔봄’ 이벤트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이팝나무 꽃길 배경의 친환경 ESG ‘포토존’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을 현장 곳곳에 배치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팝나무 꽃길을 따라 가족과 함께 봄 소풍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