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다가오는 봄철 나들이객 및 낚시객 증가에 대비하여, 연안 해역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4월 15일과 21일 양일간 ‘2026년 상반기 출입통제장소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는 기온 상승과 함께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 및 낚시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이에 비례하여 연안 안전사고의 발생 빈도 역시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울산해경은 울산지방해수청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무단출입이 잦은 해상구역 등 관내 지정된 출입통제장소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육상과 해상 양방향에서 입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 점검반은 출입통제장소에 설치된 안전펜스와 출입통제 표지판의 훼손 여부를 정밀 진단하고,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부환 등 인명구조함의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2025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남항 방파호안에서 22건, 남방파제 2공구에서 14건의 무단출입이 단속 되는 등 특정 구역에서의 위법 행위가 집중 반복되고 있어. 울산해경은 이러한 무단출입 장소에 대해 관계 기관과의 현장 의견 청취를 거쳐 안전 시설물의 증설을 검토하고,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출입통제구역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최소한의 안전 경계선이므로, 국민들께서는 자발적으로 출입을 금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반듯한 연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