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 남구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두배로 데이’를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 운영한다.
‘두배로 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세부 사업으로 도서관 이용자가 1인당 대출할 수 있는 도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다.
남구는 그동안 도산도서관, 신복도서관, 옥현어린이도서관, 월봉도서관 4개 구립도서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두배로 데이’를 운영해 왔다.
운영 결과, 도서 대출 권수는 일반 평일 대비 약 80% 증가했으며 대출자 수 또한 약 27% 증가하는 등 이용자 분산과 독서 장려 효과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당 평균 대출 권수는 4.7권으로 평일과 주말보다 높게 나타나 대출 한도 확대 정책이 실질적인 도서 이용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남구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독서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두배로 데이’를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4개 도서관에 철새마을도서관을 추가해 총 5개 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확대 운영은 2026년 4월 1일부터 전국 ‘문화가 있는 날’ 확대와 동시에 시행되며 해당 요일에는 도서관 이용자가 기존 5권에서 최대 10권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두배로 데이’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