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민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회수기 확대에 나섰다.
올해 2월 월곡1동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 설치해 기존 16대에서 20대로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주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은 AI 페트병 리사이클 로봇이 탑재된 장비다. 투입된 페트병은 AI가 오염 여부를 판별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개당 10원의 현금성 포인트가 지급된다. 1인당 하루 최대 30개까지 투입할 수 있어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분리배출 정확도를 높이고 회수 효율을 개선해 재활용 원료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성북구는 11월 무인회수기 운영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무인회수기 무상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2030년까지 진행되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