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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3년 된 '송파한양1차아파트' 954세대 단지로 재탄생

주민공동시설 외부 개방 및 공원, 주차장(공원하부) 등 지역필요시설 공급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송파구 송파동 119번지 일대 43년 된 송파한양1차아파트가 재건축사업을 통해 기존 576세대에서 954세대로 확대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3월 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에서 송파한양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용적률 299.98%, 최고 29층 규모로 총 954세대(공공주택 156세대 포함)가 조성된다. 기존 576세대에서 378세대(65%)가 늘어난 규모다.

 

송파한양1차아파트는 1983년도에 건립되어 43년 경과된 노후·불량 공동주택으로 주차공간 부족, 건물 부식 등 오랜 기간 주거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 단지이지만, 지하철 석촌역과 송파근린공원·송파여성문화회관 등 편의시설과 송파초·가락중 등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재건축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정비계획으로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유아·어린이 놀이터가 외부에 개방되어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대상지와 인접한 백제고분로44길·46길과 가락로는 도로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사업 완료 후 예상되는 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주변 일대의 교통 흐름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측에 공원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공원 하부에는 지역주민의 필요시설인 주차장을 조성되어 인근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송파한양1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으로 인근 송파한양2차아파트(1,346세대)와 함께 송파동 일대 주택공급 활성화에 탄력을 줄 전망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송파한양1차아파트가 신통기획을 통하여 쾌적한 주거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재건축사업 처리기한제 등을 활용해 정비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주택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