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서울 강동구는 2026년 3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자율학습 공간으로 스터디카페와 독서실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으나, 이용료 부담이 적지 않다. 이에 강동구는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환경에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고등학생 교육 이용료 지원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로,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 이용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1인당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의 고등학생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공평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학업성취도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와 해당 연도 결제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 요건 검토 후 매월 10일 신청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 또는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학습공간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미래 투자"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업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