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선정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혁신역량, 혁신성과, 대표과제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평가 결과 은평구는 전국 자치구 중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은평구는 ▲대표 혁신과제 ▲주민 소통·참여 강화 ▲AI·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향상 등 총 6개 지표에서 구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 대표 혁신과제인 ‘AI-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 구축’은 국내 최초로 전동보장구 사고 시 119 시스템을 연계해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골든타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혁신성을 입증했다.
또한 국제청년포럼(IFWY)을 개최해 전 세계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이고 ‘은평선언문’을 세계 사회개발 정상회의에 발표하는 등 혁신 의지와 노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주민 소통·참여 강화 노력도 빛을 발했다. 아파트 주민소통 간담회와 학부모 소통 간담회, 청년 공론장에서 발굴된 은둔 청년 지원 사업인 ‘청년 마음 건강 프로젝트 나와(with)’, 선일초교 주변 통학로 교통 환경 개선 과정의 학생 간담회 등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 사례로 꼽혔다.
이 외에도 AI 기반 분리배출 ‘AI그린모아모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AI로 간편한 ‘말로 하는 주정차 과태료 이의신청‘ 등 최신 AI 기술을 행정 서비스에 도입해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성과는 주민 친화적 현장 중심 소통이 자연스럽게 행정으로 연결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