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이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공연 인프라를 갖춘 이번 시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과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3,766㎡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약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 대공연장에는 국내 최고 수준 공연장에서만 도입되는 ‘어쿠스틱 쉘(Acoustic Shell)’ 시스템이 적용돼,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울리는 입체적 음향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전·후면 초대형 영상 스크린, 무대 중앙 승강 장치 등 첨단 무대 기술이 더해져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공연장은 자라뫼공원의 자연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공 문화플랫폼으로 활용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성특례시의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첨단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2040년까지의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시민 참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100인의 희망도시시민참여단’을 운영해 도시 미래상과 실천 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고루 반영했다. 생활권 계획은 기존의 동·서 2개 권역에서, 구청 출범에 발맞춰 동탄, 동부, 중부, 서부의 4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각 권역별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경제도시 ▲사람 중심의 성장도시 ▲교육 중심의 자연친화 정주도시 ▲융복합 혁신도시 등 특화된 발전 방향이 설정됐다. 아울러, 2040년 계획인구는 통계청 추계인구와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고려해 154만 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향후 도시 발전에 대비해 46.852㎢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102.193㎢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76㎢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는 지난 19일 ‘2025년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의 저출산 사회문제 해소와 취약계층의 양육환경 개선 환경 조성에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그 뜻을 함께 하고자 추진됐으며, 영유아 양육과 발달에 필요한 1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세트를 관내 저소득 영유아 가정에 전달했다. 이 지원사업은 2021년 시작하여 올해까지 5회째 나눔으로 120가정에게 육아용품 상자가 전달됐다. 육아용품 세트에는 물티슈, 빨대컵, 짱구베개, 로션·바디워시, 타월, 가제수건, 이유식 용기 등 영유아 가정에 필요한 필수품이 담겨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원받는 기관인 7개 동협의체 및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하남시 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영유아 가정에 필수적이고 기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미 공동위원장은 “출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남시는 24일 관내 백조현대B상가번영회에서 ‘하남 사랑愛나눔’성금으로 7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이성근 회장, 이강용 감사, 이문섭 총무가 참석했다. 백조현대B상가번영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지난 8년 동안 꾸준히 성금을 기부해왔다. 번영회는 올해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번영회 이성근 회장은 “성금은 45개 상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며,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돌봄에 앞장서는 백조현대B상가번영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남시 덕풍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매년 겨울 새마을협의회·부녀회를 중심으로 덕풍2동 관내 유관단체(통장단,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자율방재단)가 함께 모여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유관단체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80상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및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덕풍2동 새마을협의회 송광흡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이순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향춘 덕풍2동장은 “양일간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봉사하여 주신 유관단체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2일과 24일 제18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배 태권도대회와 제14회 중구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 제18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기 태권도대회 참석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번 태권도대회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중구 관내 태권도 유망주를 비롯한 다수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 가운데, 참석 의원들은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참석 의원들은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지역대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청소년 체육 인재 발굴과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제14회 중구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참석 24일 중구노인복지관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노인게이트볼대회에는 이종호 의장과 정동준 부의장이 참석해 어르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 게이트볼은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인천시 관내 3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 248개소를 대상으로 11.24.부터 12.12.까지 3주간 인천시와 함께 합동 현장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예정되어있는 지방자치단체 근로감독 업무 위임을 앞두고 중앙-지방 정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이다. 근로감독관과 인천시 공무원이 대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임금체불, ▲최저임금 위반, ▲근로계약서 및 임금명세서 작성, ▲장시간 근로 등 주요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 앞서 11월 10일 인천시 민간위탁 수탁기관 77개소를 대상으로 노무관리 집단컨설팅을 실시하여, 법정 근로조건 준수사항, 노무관리 개선 방안 등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집중 안내하고, 상담도 병행하는 집단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장에서 위반사항을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근로자의 권리구제는 사후적 조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전에 위반행위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중앙과 지방정부가 합동으로 관내 취약사업장을 대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11월 24일 제80주년 광복절 및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독립만세운동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독립유공자 2명의 후손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제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故 김재우 지사는 1919년 4월 초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태 30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어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또한 故 황천록 지사는 1919년 4월 8일 경기도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에서 일본 식민통치에 반대하는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 1월을 받은 공적이 인정되어,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한 대통령표창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장숙남 인천보훈지청장은 “국가보훈부에서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독립유공자 포상 발굴과 더불어, 표창이 추서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한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안양지원이 안양시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 김치 10kg 100통을 기부했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안양지원은 지난 22일 군포시 소재 사업장에서‘사랑의 김장나눔, 희망더하기’ 행사를 진행하며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 김장비 지원공모전에 선정되어 받은 지원금과 회원들의 십시일반 보탠 모금액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품질이 우수한 배추와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김장김치 담그기를 추진했다. 김사녀 안양지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직접 담근 김치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마음으로 담가주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성어린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민로스쿨과 모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안양지원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및 권익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24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팔달구청, 영통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집 관리 부실와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추진 미흡을 지적했다. 김소진 의원은 먼저 어린이집 행정처분 사례가 동일한 지적사항으로 반복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같은 유형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반복돼 행정처분이 이뤄지는 것은 행정의 지도ㆍ점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관리대책과 현장 중심의 지도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독감 유행으로 어린이집 내 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상황을 언급하며,“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 매뉴얼 보급, 정기점검 시 실효성 있는 컨설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의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며, “현장 사전 실태조사가 부족하고, 행정의 적극적 개입이 미흡한 결과”라며,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함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강화와 현장 중심 실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수원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24일, 오전 10시 도시미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린도시추진단과 도시디자인단을 대상으로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점검을 진행하며, 사업의 성과 검증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탄소중립 관련 사업이 실질적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각 사업의 감축 효과가 명확한 수치로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감축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여러 부서가 각각 추진하는 탄소감축 사업 간에 감축량이 중복 산정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검증과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2030년까지 설정된 탄소감축 목표가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핵심사업별 추진성과와 실적을 상세히 제출해 달라고 요청하며 세밀한 실행계획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시디자인단을 대상으로는 지속적인 불법 현수막 문제를 짚으며, 특히 육교 위와 같이 관리가 미흡할 경우 낙하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지점은 신속하게 조치해 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은 24일, 제397회 정례회 그린도시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이 온실가스 감축량의 80%를 시민참여로 설정해놓고도 정작 주민 참여는 형식에 머물러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먼저 기술리빙랩 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비판했다. 그는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지원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모든 기업에 동일한 금액을 일괄 지급했다”며 “주민 의견을 듣지 않은 채 기업 중심으로 과제가 짜인 것은 리빙랩 취지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한 “수원시 기업에 가점을 부여했음에도 최종 선정된 5개 기업 중 지역 기업은 단 1곳뿐이었다”며 “사전 홍보 부족, 지역 기업과의 접촉 부재 등 행정의 기본 역할이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BEMS(공공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 감축량은 크게 줄고, 반대로 플랫폼 기반 시민참여 실적만 늘어난 점을 문제 삼았다. 이 위원장은 “정량적으로 검증 가능한 사업은 줄이고, 가입만 하면 실적이 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숫자만 확대하는 것은 전형적인 ‘실적 맞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