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옹암체육센터의 시공사 하자보수와 관련해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휴관 기간을 부득이하게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휴관 연장은 시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옹암체육센터는 2025년 5월 개관 이후 총 131건의 하자 중 95건을 완료했으며, 현재 36건의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운영 중에는 공사 진행이 어려운 시설 특성을 고려해, 휴관 기간 동안 수영장 창문 교체, 헬스장 천장 보수 등 주요 개선공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고객간담회 및 내부 온라인 고객소리함을 통해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하자보수뿐 아니라 자체 개선공사도 병행하며 고객 불편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휴관 연장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보수 기간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체육센터로 완성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체육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11월 21일 주요 시설 현장에서 이사회 현장간담회를 열고 공단의 핵심 현안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사회와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운영 실태를 살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단 이사회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설 운영 현황 △현장의 애로사항 △사업 추진 과정의 주요 이슈 △시설 개선 필요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사회는 운영 효율성 제고와 주민 편익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공단은 이를 향후 사업계획과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공단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책임 있는 공단 운영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현장 간담회를 통해 운영 개선점 발굴, 서비스 품질 향상, 주민 중심 행정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제300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선현우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4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한 가운데 이날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진분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재국 유재수 송바우나 한갑수 최찬규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예결위 위원들은 오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8차례 회의를 열어 시가 제출한 총 2조 3,298억 8,092만여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3건을 심사한다. 위원들은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약자층 보호와 필수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를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선현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역을 둘러싼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안을 심사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정교하고 책임있는 판단이 필요하다”면서 “사업의 긴급성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11월 24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 성남시의 주요 현안인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사업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박경희 의원은 먼저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방안’에서 분당만 추가 물량을 배정받지 못한 점을 강하게 질타하며, “성남시가 법적으로 의무가 있는 이주대책 수립조차 제때 하지 못해 분당이 소외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의 ‘자동이월 금지’ 규정으로 올해 안에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되지 않으면 내년 물량은 사라진다”라며, “행정의 지연이 곧 시민의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성남시가 국토부와의 협력 대신 대립적 태도로 대응한 점을 문제 삼으며 “행정은 싸움이 아니라 협력으로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지역위원장이 국토부 김윤덕 장관과 직접 협의해 ‘선도지구 구역 지정 신속 추진’을 확인했고, 지난 11월 20일 성남시 4개 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를 열어 긴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은 24일 제307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성남의 도시경쟁력과 미래 전략을 결정할 핵심 과제인 분당 재건축, 원도심 재개발, 철도망 확충, 판교테크노밸리 교통개선, AI 기반 행정혁신 등 10대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 의원은 먼저 ▲분당 재건축을 “성남의 미래도시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중장기 로드맵과 주민과 공유되는 정책 체계를 요구했다. 이어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과 관련해 이주대책과 절차 기준 부재를 지적하며 “이는 단순 개발이 아니라 생활권 형평성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도제한 완화가 실효성 없는 정책에 머물고 있다며 공공기여 개선을 요구했고, ▲지하철 8호선 연장 ▲월판선 판교동역 신설 ▲수광선 야탑도촌역 신설 등 철도망 구축은 “성남을 연결 도시에서 미래 교통 중심 도시로 전환할 핵심 인프라”라고 규정했다. 이어 ▲판교테크노밸리의 산업 규모에 비해 교통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약200조 원 규모의 국가 혁신거점에 걸맞은 교통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또한 ▲운중동 버스차고지는 주민 동의 없는 실시설계는 중지해야 하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24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팔달구청·영통구청)에서 경로당 보조금 정산의 비효율성과 어린이집 폐원 증가 문제를 함께 지적하며 수원시가 현장의 어려움을 정확히 반영한 제도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보조금 정산 프로그램이 복잡해 고령의 경로당 운영진들이 지침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잔액·반납이 반복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실제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정산 절차 간편화와 쉬운 안내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어린이집 폐원이 계속 늘고 있지만 시가 이를 ‘원아 감소’라는 단일 이유로만 설명하는 것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시설 노후, 운영비 부담, 인력난 등 유형별로 전혀 다른 폐원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폐원은 곧 지역 보육 공백으로 이어져 맞벌이·영아 가정의 돌봄 부담이 급증한다”며 운영난 시설 맞춤 지원과 대체보육 체계 구축 등 보육환경 안정화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정산과 보육 모두에서 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24일, 안전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주차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채명기 위원장은 수원시 공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장 등 주차 행정에 관한 주요 현안을 조목조목 점검했다. 우선, 공영주차장 급지 타당성 조사를 운영·관리 수탁기관인 도시공사에서 발주한 점을 지적하며, 조례나 정책 결정에 관한 사항은 원칙대로 공직자들이 직접 수행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채 위원장은 '주차장법'에 따라 주차요금에 관한 사항은 조례로 정해야 함에도 ‘수원시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정책’이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시행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금에라도 근거를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채 위원장은 △공영주차장 요금 조정에 따른 수입 추이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률 및 대기자 현황 △거주자우선주차제 정기권 요금 등에 관해 집중 질의했다. 채 위원장은 “주차장 운영 전반에 관해 질의하는 이유는, 개별적인 사안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동·지동·우만1,2·인계동)은 11월 24일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효성 있는 물가모니터 요원의 가격동향 조사를 주문했다. 4개 구에서 10명씩 운영 중인 물가모니터 요원은 정기적인 물가조사와 설, 추석 등 명절 성수기 특별조사 등 1년에 40회 물가조사를 실시한다. 유준숙 의원은 여러 품목의 가격을 조사하면서 한 군데 업체에서만 조사하거나, 단품으로는 주문할 수 없는 품목에 대해 가격 조사를 실시해 오면서 소비자 물가 통계에 왜곡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물가모니터 요원 모집에 소비자 단체 활동 등 물가 조사에 대한 안목이 있는 요원 자격을 확인하고 신규 요원 위촉에 따른 임기 만료 요원과의 소통을 통해 물가 조사의 계속성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준숙 의원은 “최근 서민경제가 얼어붙고 있음을 몸소 체감한다. 소비자 물가자료는 수원특례시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 파악이 필수로 요구된다. 4개 구청 모두 물가모니터 요원 관련 자료를 정비해 시민들의 삶을 반영하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은 11월 24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팔달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로당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 및 적정성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팔달구 관내 경로당에 교부되는 운영비·사회활동비 보조금이 매년 미집행으로 인하여 일정 금액이 반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청 차원에서의 관리감독이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특히, 사회활동비의 경우 교부 후 집행액이 없어 전액 반납 처리하는 경로당도 있으므로, 어르신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예산인 만큼 구청 차원에서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보조금 집행이 연말에 집중되고 있는 행태를 지양하고, 연중 적절한 비율로 집행될 수 있도록 개선하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각 경로당이 부적정집행 없이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권선구청의 사례를 참조한 보조금 사용 지침 관련 자료 제작 ▲수원시 내 4개 구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 개발 ▲각 경로당별 게시판 등을 활용한 사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금곡·평·호매실)은 24일, 열린 감사관 및 인권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보행권 보장과 위탁업체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윤 의원은 감사관실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시민의 기본권인 보행권이 현장에서 안전성과 접근성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순한 일회성 점검을 넘어, 정기적인 보행 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권담당관실 질의에서는 위탁·용역업체가 공직사회보다 인권 사각지대가 더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행정의 외주화가 늘어날수록 인권 문제는 더 은폐되기 쉽다”고 비판하며, 현장 중심의 인권 실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인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방식이 아니라, 예방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위해 인권담당관실이 수원시 전체 인권 보호 시스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4일, 공보관과 홍보기획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할 수 있기를 당부했으며, “디지털 소외계층도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달라”고 요청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은 공보관 출입언론사 중 배제된 언론사 선정 사유에 대해 명확할 것을 요청했으며 홍보기획관에는 수원특례시 캐릭터 ‘수원이’의 굿즈 판매량 상승을 위해 구매자의 특성과 수요를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선정 대회인 K-RIBBON에 타지자체의 캐릭터가 선정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 사례를 소개하며 “홍보기획관 도 수원특례시 캐릭터 ‘수원이’가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가 되도록 이같은 국가 주최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가 예산 부족으로 대부분의 부서 예산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24일, 안전교통국 소관부서(첨단교통과·대중교통과·안전정책과·재난대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시민안전보험 이용현황을 보면 주로 고연령자가 많은데, 어린이, 청년에게까지 홍보를 적극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를 위해 20개 정도 부서가 관련되어 있는데 실제 위험한 상태에서 3~4년째 방치되어 있는 놀이터도 있다 ”고 지적하며, 안전관련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경찰서, 소방서에 대한 순찰차량, 자동심장충격기 지원과 관련해 단가, 지원 규모 등을 꼼꼼히 따진 후, 제대로 현황을 파악해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폭염한파저감시설 중 파라솔, 스마트 그늘막 현황을 살핀 후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 그늘막에 의자까지 함께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여성민방위대 사업비가 24년 대비 올해 절반으로 감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