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기후변화 시대 한강 수질관리,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 한국물환경학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간 서울시가 추진해 온 한강 및 하천 수질관리 정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질환경의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그간 폐수배출시설 관리, 물재생센터 고도화, 조류경보제 및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등 수질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이러한 성과는 생태하천 복원과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의 튼튼한 발판이 됐다.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3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천소영 서울시 물재생시설과 수질관리팀장이 ‘서울시 한강 및 하천 수질관리 정책과 성과’를 ▴김성표 한국물환경학회 회장이 ‘기후변화와 한강, 도시하천의 미래’를 ▴하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강 수질관리의 기술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성준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엘살바도르 3개국의 도시철도 관계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해외 도시철도 관계자 초청 연수’를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도시철도 건설이 진행 중이거나 추진을 앞둔 곳으로, 초청 대상은 각국의 도시철도 정책을 수립하거나 건설·운영을 총괄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다.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핵심 인사들이 포함돼 향후 국내 기관·기업의 해외 진출 관련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초청연수는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26개국 137명이 연수에 참여했으며, 서울시는 본 연수를 통해 서울 도시철도의 우수성과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왔다. 올해 연수에서는 서울시의 도시철도 정책과 건설·운영 노하우를 소개하며, 서울교통정보센터, 서울교통공사, 차량 제작공장, 지하철 건설현장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서울 도시철도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 도시철도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기술·정보 교류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했다. 오는 29일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열린 이날 시민추모대회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부 주요인사, 정당 및 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추모대회는 이날 오후 2시경 이태원역에서 열린 ‘4대 종교 추모기도회’를 시작으로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추모행진, 본행사 등이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3주기 시민추모대회를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유가족과 정부가 함께하는 첫 추모행사의 뜻깊은 의미를 살려 희생자를 온전히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오전 10시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진관사 국행수륙재'에 참석해 불교의 가치를 되새겼다. 올해 수륙제는 ‘광복 80년, 온 세상을 비추는 감사의 기도’를 주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했다. ‘수륙재(水陸齋)’란 물·육지를 헤매는 영혼을 위해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 의식으로 음악과 무용, 미술, 공예 등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평가되고 있다. ‘진관사 수륙재’는 2013년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26호로 지정된 한국의 대표 의례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조선 왕실의 명복을 빌고 나라의 안녕과 백성의 평안을 위해 1397년 수륙사를 세워 수륙재근본도량(水陸齋根本道場)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오 시장은 “대립과 다툼이 깊어 지고 있는 우리 사회 속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화합의 길을 찾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하나로 잇는 힘이자 수륙재의 정신”이라며 “서울시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본받아 서로의 다름을 품고, 누구나 존중받는 포용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디자인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이 현실로 이뤄졌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이 주최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5가 10월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미래를 설계하는 축제 현장의 모습을 보였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글로벌 어워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여 명의 디자이너, 시민,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74개국 941개 접수, 세계 디자인리더 13인과 시민이 함께 선정한 특별한 상' 올해 서울디자인어워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건강과 평화 ▲평등한 기회(유니버설디자인) ▲에너지와 환경(업사이클·리사이클) ▲도시와 공동체 등 4개 분야에서 74개국 941개 프로젝트가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디자인어워드가 이는 ‘예쁜 디자인’을 넘어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세계적 기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대상 미국·나이지리아의 ‘자자 에너지 허브’, 에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9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강연 대상은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다. 청소년기는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뇌의 전두엽과 편도핵이 급변하면서 정서 기복이나 행동 특성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10월 특강에서는 ‘뇌 발달을 중심으로 한 사춘기 자녀 이해’를 주제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며 생기는 다양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을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짚어줄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붕년 교수는 국내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 최고 권위자다. 주의력결핍, 정서·행동 문제, 미디어 사용 등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풍부한 임상과 연구 성과를 지니고 있다. 현재 학문 연구를 넘어 정책과 제도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아이의 뇌',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강연에서는 ▲ 사춘기 청소년기의 급격한 뇌 발달 변화 이해 ▲ 정서·심리·사회문화적 요인에 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D.N.A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G밸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G밸리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1단지 구로구, 2,3단지 금천구(전체 면적의 77%)로 조성됐다. 2024년 기준 1만5,00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4만 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 연간 생산 14조 원, 수출 33억 달러를 달성하고 있다. 산업 현황을 살펴보면 제조업과 정보통신(IT)이 융합됐다. 정보통신(IT)과 인공지능(AI) 기업은 2,754개로 서울의 71%, 전국의 35%에 달하는 기업이 바로 G밸리에 입주해 있다. 명실상부한 서울의 첨단산업 중심지로, 서울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실제로 G밸리 내 기업들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다. G밸리에 위치한 사운드 솔루션 기업인 제이디솔루션은 지난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베스트 오디오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에는 G밸리 내 ㈜아프스(AFS), ㈜오티톤메디컬 등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인 소비자가전쇼(CES)에서 혁신상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서울 금천구에서 활짝 꽃 피우고 있다. 금천구는 ‘금천 강희맹장독대’ 사업을 소개했다. 금천 강희맹장독대는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 지역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에 기록된 장 담그기 방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 특화 사업이다. 2019년 478명 교육으로 시작한 후 참가자가 계속 늘며 올해 상반기에만 1487명이 교육을 받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일 년 과정으로 전통 장 담그기 실습과 바른 먹거리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금천우리장독대’와 ‘금천어린이가족장독대’ ▲ 담근 장을 활용해 요리해보는 ‘찾아가는 강희맹 요리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난 6월에는 금천 강희맹장독대 체험관을 조성했다. 주민들이 장 문화를 체험하며 전통식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가공식품과 간편식의 소비 급증으로 인한 식생활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주민들이 우리 전통음식을 통해 건강에 해답을 찾아가길 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1월 12일 오후 2~4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장애인식개선 강연 ‘절망의 순간에도 절대 잃지 말아야 할 것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유튜브 채널명 ‘우자까’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우은빈 강사가 연단에 서서, 장애를 넘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우자까 강사는 승무원, 은행원, 작가, 강사 등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머리뼈 40%를 잃고 극심한 뇌출혈로 좌뇌 95% 손상을 입었다. 이러한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 웃을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한 우 강사의 이야기로 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렸다. 우 강사는 유튜브 창작자(크리에이터) 활동 외에도 저서 『가장 요란한 행복』, 『승무원, 눈부신 비행』 등을 펴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자들’,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 강연에도 출연해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약 300석 규모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일방향 전달을 넘어, 구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운영하는 등 참여형으로 진행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25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서초구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에는 지역 내 18개 동 선수단과 응원단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대회를 즐겼다. 대회에서는 줄다리기, 대형 고리던지기, 필드컬링, 3인 승부차기 등 4개 정식 종목과 함께 OX 퀴즈, 어린이 POP-UP 가위바위보 등의 번외 종목이 진행됐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VR 스포츠 체험관, 미니바이킹, 꼬마기차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존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페이스페인팅, 피에로 풍선놀이도 진행됐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종목별 및 종합 우승팀에게 트로피가 수여됐다. 각 동 선수단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를 격려하며 ‘온 가족이 즐기는 2025년 서초구민 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초구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대회를 위해 힘써주시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월 14일 19시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인가구 세대 통합과 문화적 공감을 주제로 한 『서초싱글데이 : 추억과 낭만의 시간여행 “싱글낭만포차(레트로-나잇)”』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생활권 내 청년(만19~39세) 1인가구 50명과 중장년(만40~67세) 1인가구 5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해 ‘추억과 낭만의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인가구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로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추억의 명곡 릴레이와 음악공연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나만의 레트로 복장’이라는 드레스코드로 참여해 재미를 더하고, 참가자 중 선정된 베스트드레서에게는 특별상품도 제공해 분위기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또, 레트로 감성 먹거리 부스, 복고의상과 함께 촬영하는 포토부스, 추억의 오락실 게임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1인가구 참가자 간 친밀감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가구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3일 서초구청에서 경상남도 함양군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두 도시는 ▲문화‧예술‧관광‧체육 ▲농업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10월 23일과 24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서초직거래큰장터’에서는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지리산 흑돼지, 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는 특별 판매 부스가 운영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26개 도시 및 해외 25개 도시와 자매결연‧우호협력 및 업무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문화와 예술,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 관심사를 지닌 두 도시의 교류가 지역발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