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환경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포천시 환경계획(안)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환경·국토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관내 환경단체 관계자와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과 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포천시 환경 정책의 방향과 세부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 및 '국토계획 및 환경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에 따라 수립되는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포천시의 환경오염과 환경 훼손을 예방하고, 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장기적인 환경 보전·관리·이용·복원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포천시는 이번 주민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환경계획에 반영하고 이후 환경정책심의위원회 심의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경기도에 환경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일동문화예술창고에서 ‘2025년 포천시 혁신마을 리빙랩 성과평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 주도 혁신 활동 성과를 참여 단체들과 공유했다. 이번 성과평가회에는 혁신마을 우리 마을 실험실(이하 리빙랩) 선정 단체인 더공감, (사)세상을품은아이들, 영중38선이야기마을공동체 등 3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단체별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와 자문단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각 단체가 추진해 온 주민 참여 기반 활동과 그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더공감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지역 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아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사)세상을품은아이들은 창업교육과 창업 스토리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지역 내 창업가 정신 확산을 이끌어 온 활동을 공유했다. 영중38선이야기마을공동체는 시골길 엘이디(LED) 조명 설치와 자투리 천 나눔 바자회 등 지역 안전 강화와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 이후 자문단은 단체별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자 총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방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행정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진출을 위한 실무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포천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이며, 포천시청 누리집 열린광장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방행정체험에서는 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청년 20명을 1군으로 우선 선발하고, 다자녀 가구(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 청년 40명을 2군으로 별도 선발한다. 전체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근무 기간은 1기가 2026년 1월 6일부터 1월 30일까지, 2기는 2026년 2월 3일부터 2월 27일까지로,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는 참관인 입회하에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이후 포천시청 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노선으로 양주 덕정~옥정선을 반영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덕정~옥정선은 덕정역에서 옥정역까지 총연장 3.9km를 잇는 도시철도 건설 사업으로, 포천시와 양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현재 건설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포천과 양주 옥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축이지만, 4량 셔틀 운행체계라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환승 부담과 배차 유연성 저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덕정~옥정 구간이 신설되면, 옥정~포천선의 구조적 한계를 광역철도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 철도망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포천시민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교통 편익이 예상되며,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철도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중장기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덕정~옥정선은 7호선 연장노선과 경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를 잇는 핵심 노선”이라며 “인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정보화 및 데이터 활용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 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 장비 보급을 적극 추진해 데이터 수집 개소율 78.3%, 수집 장비 연동률 78.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존 스마트팜 지원 시스템과 신규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연계해 데이터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센터는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영농 방식을 데이터 중심의 과학 영농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해 왔다. 데이터 생태계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온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커튼 개폐 시점을 최적화해 냉해를 예방하고 난방비 절감을 유도했다. 또한 선도 농가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수확량 증대 방안을 제시하고,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춘 정밀 양액 관리 지도와 환경 데이터 그래프(WHAT)를 활용해 온·습도 급변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정밀한 기술 지도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천시는 포천시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에 ‘동계맞춤형 육상트랙’을 설치하고, 지난 13일 개장식을 열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동계맞춤형 육상트랙 설치 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포천시 생활체육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겨울철 한파로 야외 운동 공간 이용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혹한기에도 시민과 육상인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체력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장한 동계맞춤형 육상트랙은 포천종합운동장 내 기존 육상트랙을 활용해 조성했다. 트랙 전 구간에 비닐 터널을 설치해 한겨울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 400m 길이의 6개 레인 가운데 1~4레인은 달리기 전용 공간으로, 5~6레인은 걷기 전용 공간으로 구분해 이용자 간 동선을 분리했다. 해당 시설은 내년 3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100세 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민의 일상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증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동계맞춤형 육상트랙 설치 역시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내 집 앞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의 과도한 배분 편차와 장기 미집행 사업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과 관리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최근 4년간 특별조정교부금 연평균 배분액을 보면 수원, 고양, 부천, 안산, 파주 등 상위 5개 시·군은 평균 277억 원을 받은 반면, 구리, 과천, 오산, 여주, 양평 등 하위 5개 시·군은 64억 원에 불과해 무려 4.3배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라 하더라도, 이 정도의 편차는 제도적 점검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집행 관리의 허술함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배부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997개 중 283개 사업이 아직까지 완료되지 않았고, 이 가운데 43개 사업은 총 414억 원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착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윤 의원은 “수년간 집행되지 않은 예산은 사실상 잠자고 있는 도민의 혈세”라며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는 12일 경기 성남 소재 '안나의 집 무료 급식소'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PGA 투어 2승의 문경준(43.NH농협은행)을 필두로 통산 4승의 이상희(33), KPGA 투어 4승을 기록하고 있는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와 2025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39위 정태양(25.타임폴리오), 2018년 ‘코오롱 한국오픈’ 챔피언 최민철(37.대보건설), 올 시즌 페어웨이안착률 1위 김학형(33) 등이 참석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들도 참여했다. 올 시즌 ‘제15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 우승자이자 시니어투어 통산 3승의 임석규(56.바이네르)와 KPGA 챔피언스투어 5승의 김경민(54), 2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한 김태호(56)도 나섰고 ‘탈골 스윙’ 나병관(55.프랭크버거)은 소정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사무국 직원들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문경준, 이상희, 함정우, 정태양, 최민철, 김학형, 임석규, 김경민, 김태호까지 9명의 선수들과 사무국 직원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구는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증가와 청사 방문 차량 확대로 주변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강화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수부 청사 인근과 주요 진입도로,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해수부 이전 기간에는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담당자들이 현장에 투입돼 불법주정차 정비에 힘쓰고 있다. 동구는 인력단속 외 고정형 CCTV, 주민신고제를 병행해 상시적인 단속 체계를 유지 중이며, 출퇴근 시간에는 현장 여건에 따라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 단속과 함께 사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해양수산부 및 동부경찰서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통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해양수산부 이전에 따라 교통 여건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현재 시행 중인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교통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불법주정차가 증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남구는 12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2월 12일 용당동 일원에서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낙상 등 계절성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당동 자율방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화재‧낙상 예방 수칙 ▲겨울철 야외 활동 및 스포츠 안전 수칙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 홍보 전단지 등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안전 수칙을 알리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분야별 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3일, 대동골문화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기획 공연으로 선보인 가족 뮤지컬 '구공탄 눈사람'이 관객들의 따뜻한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공탄 눈사람'은 사고로 목소리를 잃은 아이와 그녀를 지켜주는 눈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서로를 따뜻하게 만드는 마음의 힘을 전하는 가족 뮤지컬이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서사와 감성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아이와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한 공연이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동골문화센터는 내년부터 남구문화재단을 통해 운영되며,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1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년도 장학기금 운용계획을 심의하는 등 장학사업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학회는 올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 참여에 힘입어 장학기금이 170억 원 규모로 성장하며,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재정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년도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총 10억 5천여만원 규모의 기금 운용계획이 의결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장학생 선발,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중학생 해외 한국 역사문화탐방 사업 등이 포함됐다. 장학회는 내년에도 꾸준한 기금관리와 기부자 예우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장학금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170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조성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내년에도 학생 맞춤형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