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수구는 지난 6일부터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센터장 김한경)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뮤지컬 클래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가 2024년 3월 체결한 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지역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어 뮤지컬 클래스’는 매주 토요일 총 20주간 지역 초등학생과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중학생 멘토가 함께 참여해 영어로 노래하고 춤추며 하나의 공연을 완성하는 예술‧언어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팀워크를 키우게 되며, 내년 4월 말 그동안 연습한 결과물을 뮤지컬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한경 센터장은 “그동안 다양한 국제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시도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연수구민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넓고 더 깊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수구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연수구는 지난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목표량 3만 5,884톤 대비 19.95%를 감량한 2만 8,725톤의 실적을 기록하며 정책 실행력과 체계적 관리 능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구는 가정용 감량기 총 3,846대를 보급하고, 대형 감량기 25대를 운영해 총 455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였다. 또 감량기 사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97%가 감량 효과를 체감했다고 응답하는 등 주민 체감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구는 지난 2012년 인천시 최초로 공동주택 종량기를 대규모로 보급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노후 종량기의 전면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내식당 음식 남기지 않기 챌린지’ 및 ‘공동주택 감량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폐기물 감량을 위한 행정적 투자와 주민 협력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량적 성과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데이터 활용 능력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센터는 지난 4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3회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에서 기관 활용 우수 분야와 개인 아이디어 분야 모두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 지도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회에는 전국의 지방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이 참가해 총 3개 분야 15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차별화된 데이터 활용 전략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기관 활용 우수 분야에서는 미생물 자동공급시스템과 ASTIS 데이터를 연동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농가에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현장 지도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최우수상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또한 개인 아이디어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냈다. AI(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의 발전을 응원하는 기업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해븐코리아 김갑수 대표가 정읍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인재 육성, 주민 복지 향상, 생활환경 개선 등 정읍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실질적인 복리 증진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김 대표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갑수 대표는 “정읍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읍의 발전을 위해 귀한 뜻을 모아주신 김갑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지식을 겨루는 퀴즈 대회와 역동적인 댄스 경연을 한자리에 모아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시는 지난 6일 학산중학교 강당에서 우석대학교와 협력해 ‘정읍! 청춘 골든벨’과 ‘청년-청소년 파워스테이지(댄스 경연)’를 연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와 우석대학교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대학상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두 가지 행사를 처음으로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지식 경쟁의 재미와 무대 공연의 흥겨움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청춘 골든벨’은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출제 문제는 일반 상식을 비롯해 ▲정읍의 문화와 역사 ▲시 주요 정책 ▲최신 문화 흐름(MZ 트렌드) ▲사회적 이슈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구성됐다. 참가 자격을 9세부터 45세까지 넓게 모집한 덕분에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돼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푸는 등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연출됐다. 대회 현장은 참가자들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취업과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정읍 지역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용기를 얻었다.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는 지난 5일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2025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참여 청년 101명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과 강사, 그리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지거나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나눠 총 14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총 126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1명이 중도 탈락 없이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보고 형식을 탈피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졌다. 사업의 전 과정을 기록한 영상 상영과 주요 성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교과서를 벗어난 정읍의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학이 숨 쉬는 현장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회장 김영현)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광주광역시와 담양군 일대에서 ‘2025년 청소년 인문학 캠프’를 열고 지역 인재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폭넓은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새마을문고 회원 등 총 80여 명이 참가해 배움의 열기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근대 문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현장 체험 중심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먼저 광주를 방문해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을 둘러보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광주 문학관’과 박물관을 찾아 문학적 감수성을 채웠다. 이어 담양군으로 이동해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담양 딜라이트’와 한국 가사문학의 산실인 ‘가사문학관’ 등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을 직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읍시가 침체된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후관 3강의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5기 아카데미 기초교육’ 개강식을 열고,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액션그룹(실공동체) 육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예비 액션그룹을 비롯해 유관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읍 농촌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추진 배경과 미래 비전, 주요 목표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5기 기초교육 과정은 농촌 지역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계별 맞춤형 사업과 연계해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특히 향후 추진될 실천 사업과 긴밀히 연결하여 지역 특성에 기반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농업과 농촌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는 것은 물론, 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진군이 2024년 회계연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기타수질개선사업(상수원관리지역관리)’ 분야 우수기관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인센티브 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위원회가 상수원 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한 각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며, 강진군은 상수원 보호구역 관리에서 탁월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최종 1위에 올랐다. 그동안 강진군은 상수원 보호구역 내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환경 기반 조성 활동 확대, 지역 주민과의 협력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실질적인 수질 개선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 수질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들이 정량·정성 평가 모두에서 고르게 반영되며 우수기관 1위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졌다. 강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기반으로 강진군은 2025년에도 상수원 보호체계 강화와 신규 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9일까지 병영면 한골목길 일원에서 '강진 빈집재생 페어'를 운영한다. '강진 빈집재생 페어'는 ‘다시 사는 집, 다시 살아나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버려진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강진군에 맞는 빈집재생 모델을 찾고자 기획됐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빈집과 유휴공간 1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정책홍보를 비롯해 로컬콘텐츠를 접목한 문화를 체험하고, 빈집 투어 등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재생시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빈집 및 도시재생사업 등 강진군의 선도적인 정책을 알리는 ‘정책홍보관’ 운영▲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빈집재생 모델을 찾는 ‘빈집재생 현장포럼’ ▲빈집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빈집 도슨트투어’ ▲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오지는오진다’ 채널 운영자가 직접 진행하는 ‘빈집 인플루언서 사담회’ ▲빈집을 리모델링한 공간을 활용한 워케이션 및 작가 레지던스 등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이 있다. 지난 3일에 개최된 ‘빈집재생 현장포럼’은 전남도 내 지자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진군이 지난 5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강진군 자원봉사자의 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강진원 강진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윤영섭 강진교육장, 정용인 강진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과 단체의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부 행사는 활동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그리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되돌아보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개인 11명과 단체 2개(강진군청록회, 한국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에 상장을 수여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판소리 꿈나무 정예서와 DJ 춘디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불빛, 강진을 밝히는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관객석 뒤편에서 자원봉사의 불빛을 상징하는 ‘LIGHT’ 공 5개가 봉사자의 손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도로 시설물 유지보수와 하수시설 보수·준설 업무를 담당할 현장 실무 공무직 2명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수로원과 준설원으로,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내년 1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서류 심사에서는 응시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서류 적격 여부를 검토하고, 면접 심사에서는 전문 지식과 응용 능력, 예의·품행·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12월 2일) 기준으로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자 ▲공고일 전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기타 채용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나라일터 모집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유성구청 운영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