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벌초·성묘·등산 및 임산물 채취 등 입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청과 산림환경연구소, 11개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소방본부와 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산불 발생 시 지상 진화 효율 저하뿐 아니라, 탈수·탈진, 벌쏘임 등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런 기상·산림 여건 속 산불위험 고조에 따라 충북도는 공중·지상·감시·홍보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산불 대응 태세를 집중 시행한다. 먼저, 공중진화 분야에서는 산불진화 헬기 4대를 전진 배치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동시에 공중 계도 활동을 병행해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지상진화 분야에서는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205명을 산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10. 1. ~ 10. 4.(美 현지시간), 4일간 미국 서부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대형마트 2개소에서 충북 농식품 홍보ㆍ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 현지 식품 선호도 파악을 통해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것이며 특히,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 추가 유통경로 확보에 큰 의의가 있다. 행사 품목은 신선포도, 김치, 음료, 과자류 등 미국 식품안전기준에 적합한 19개 사 60여 개 품목을 선정하여,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식 행사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현지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미국은 K-푸드 열풍이 확산되고 있어, 이번 홍보·판촉전을 통해 충북 농식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현지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발굴하여 충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인천 미추홀구의 금속가공 제조업체의 임금 체불이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 제도를 활용하여 청산됐다고 밝혔다. 위 업체는 수출 부진에 따른 급격한 매출 감소로 경영난이 발생하여 체불근로자 23명에 대한 3개월 임금 약 1억 6천만 원을 체불한 것으로 확인됐고, 지난달 11일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이 직접 방문해 사업주 융자 제도 등을 활용한 신속한 체불 청산을 지도했다. 기관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액․다수 체불 발생 사업장과 소통하며 현장 지도한 결과, 사업주가 신속히 융자 지원을 받아 임금 체불이 조기에 청산되며 피해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임금, 퇴직금을 체불한 사업주가 체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주 융자 제도는 도입 이래 지속적으로 지원 요건이 완화되고 융자 한도도 상향되는 등 활용도를 높이는 추세에 있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 제도를 적극 안내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의원(남원1)은 정부의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추진 발표를 적극 환영하며 시행을 앞둔 전북특별자치도 간병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간병 국가책임제’가 튼튼히 뿌리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발표로 간병비 걱정 없는 나라의 시작을 알렸다"며 "김대중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노무현 정부의 노인장기요양보험,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를 이어 국가의 역할이 돌봄과 간병으로 확장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가 2023년 12월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을 발표하며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지만, 서비스 공급 인력 부족으로 도내 많은 환자들이 여전히 사적 간병인 고용에 의존하고 있다”며 "간병 부담이 가족 전체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을 해소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군과 협의 중인 전북도 간병비 지원 사업은 전북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정책은 급속한 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연임하며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됐다. 정책위원회는 당의 주요 정책을 개발·수립하고, 입법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기구다. 전국여성위원회는 여성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젠더 균형과 성평등 실현을 견인하는 중앙조직으로, 김 의원의 이번 임명은 지역에서 검증된 의정 경험과 정책 역량, 그리고 꾸준한 현장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2022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도민과 당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전북광역대표로서 여성 정치인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전북도의회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지역균형발전, 디지털 포용, 청년정책, 성평등 의제 등 도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으로 연결해왔다. 주민들의 일상에 가까운 정책들을 발굴·제안하는 생활정치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도의원(익산 1)이 오는 10월 회기중 ‘전북특별자치도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및 이용 활성화 조례’를 대표발의한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시대적 필수과제이지만 전북자치도의 대중교통정책은 지난 과거의 방식을 십수 년째 고수한 채 매우 소극적이며 중구난방, 임시방편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탄소중립대응 및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조례의 제정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대중교통안전 확보, 보건위생 증진 및 감염병 예방 대책 마련, 요금 조정을 위한 도의회와의 의견수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대중교통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평가 결과 적용 차등지원,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위원회 운영, 도민 대중교통비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느 한쪽의 노력보다 공공행정기관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과 대중교통을 제공하는 버스업체, 운수종사자 등 대중교통운영자 등 분야별 모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남원 2)이 대중교통의 보조기능역할을 하며 도민들의 교통편의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전세버스사업자들을 위한 공공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전세버스란 정해진 운행노선 없이 특정한 개인이나 단체 등이 버스를 가진 회사나 개인과 계약을 맺고 빌려 쓰는 버스를 일컫는다. 도내 전세버스는 약 2,000대 정도이며 주로 통근․통학, 관광. 행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세버스 운송사업의 경우 지난 코로나 사태 이후 재정형편이 급격히 나빠졌으며 현재까지도 잇따른 인건비 및 유류비 상승, 인구감소, 지역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여전히 재정난을 겪고 있는 상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각종 지원사업은 물론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영상기록장치의 설치, 교체, 개선 비용 및 통신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의 자격유지검사 지원, 교통안전 체험교육 지원, 공동차고지 조성 지원 등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의 안전과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을 도비로 보조할 수 있도록 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미 농생명산업의 중심지로서 풍부한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첨단기술과 농업을 융합하는 그린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청년 인재 유입과 창업 활성화, 지역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그린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기술개발, 판로 지원 등 육성사업 추진 ▲그린바이오제품 우선구매 촉진 ▲산‧학‧연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그린바이오 제품의 공공부문 우선구매 제도를 통해 초기 시장을 확대하고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첨단산업 인재혁신 지원 조례안’이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동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산업구조 속에서 첨단산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전문인력 확보가 절실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전북자치도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이차전지산업, 바이오산업 등 전략산업 분야의 인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첨단산업 인재의 양성‧활용하기 위한 ▲첨단산업 인력 수급 조사‧분석 ▲인턴제도 운영 등 일경험의 제공 ▲취업정보 제공 및 경력관리에 관한 컨설팅 등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산업 현장에서 인력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조례안 제정으로 산‧학‧연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면서, “산업현장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재를 확보할 수 있어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전주12) 의원이 도민의 직접적인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 실현 및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하에서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생명산업, 문화관광, 수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도민 전체의 이익에 부합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폭넓은 참여와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이다. 국주영은 의원은 “기존의 대의민주주의만으로는 다원화된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온전히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도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해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여 이를 통해 정책 수용성을 높이고 행정의 신뢰도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도민들이 충분한 정보와 학습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토론과 숙의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공론화 과정을 제도화하고, 이를 도정 전반에 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은 ‘도내 의용소방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하여 사무공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1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김슬지 의원은 “전북도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재난 대응과 예방, 화재 초기 진압 등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지만, 도내 다수의 의용소방대 사무실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 등으로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며 조례안 개정 취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조례안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최소한의 활동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 ”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정규(임실) 의원은 오는 20일 개회하는 전북자치도의회 제422회 임시회에서 4건의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들은 도민의 안전과 복지, 문화적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통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발의 예정 조례안은 ‘전북특별자치도 전기재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전북특별자치도 축사시설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전북특별자치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전기재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 관련 화재와 감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방점을 두었다. 조례안은 5년마다 예방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누전 차단 인증제품 및 신기술 반영 사업, 노후 전기시설 교체 지원, 재해 사례 연구 및 대응 매뉴얼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