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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본격 가동

관행적 소각 행위 차단으로 산불·미세먼지, 농촌 일손 부족 동시 해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2월부터 4월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시작되는 4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시 전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4개 팀이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파쇄 대상은 처리가 곤란한 고추·콩·깨 등의 밭작물 부산물과 3cm 이하의 과수 잔가지다.

 

이번 지원을 받은 한 농민은 “산불이 날까 조마조마하며 태우던 부산물을 시에서 나와 알아서 처리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파쇄된 부산물을 다시 퇴비로 쓰니 비료 값도 아끼고 친환경 농업에도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히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잘못된 소각 문화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병해충 방제를 위해 논두렁을 태우지만, 이는 익충을 해치고 산불과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백해무익한 행위”라며, “영농부산물은 절대 태우지 말고 반드시 파쇄 지원사업을 신청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