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산불과 산사태 등 각종 산림 재난에 연중 공백 없이 대응하기 위해 나주시가 현장 대응 인력을 통합한 산림재난대응단을 출범시키고 상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재난대응단은 그동안 계절과 시기별로 분산 운영되던 단기 현장 대응 인력을 하나로 통합해 연중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를 통해 산림 재난 대응의 연속성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산림재난대응단은 총 56명으로 구성돼 오는 12월 15일까지 계절별 산림재난 발생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 대응 활동을 수행한다.
건조한 봄철과 가을철에는 산불 취약지역 순찰과 불법소각 계도 및 단속,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에 집중하고 여름철에는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과 응급조치를 통해 피해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평상시에는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 활동을 병행하는 등 연중 상시적인 산림 재난 대응과 산림 생태계 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산림재난대응단의 임무와 역할을 공유하고 현장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교육도 함께 했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 취약지역 집중 순찰과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 단속 등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 우선 투입돼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임진광 나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산림 재난이 발생하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단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