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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4억4천만원 국비 확보

“기후위기 시대, 자연휴양림 생태회복력 높여 산림·생물다양성 지킨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음성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 4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납부한 부담금을 자연환경 복원사업에 재투자하는 제도로, 훼손된 자연 생태계를 회복하고 보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131개 대상지가 신청해 이 중 47개 지역이 선정됐다.

 

군은 기후 변동으로 심화되는 복합적 환경 변화에 대비해 물길 복원을 중심으로 서식공간을 다양화하고 단절된 공간을 연결함으로써 자연휴양림의 생태회복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수레의산자연휴양림 일원으로 5천500㎡ 규모의 생태공간을 조성하며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다.

 

주요 시설은 초지 및 덤불숲, 조류생태숲, 들꽃초화원 등이 포함되며, 습지 조성과 전망대 등 자연 관찰과 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조성 이후에는 2년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복원 효과를 점검한 후 음성군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중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결제금액의 30%를 음성행복페이로 환급하는 지원사업과 맞물려, 지역 방문 수요를 끌어올리는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로 훼손지 복원은 물론 휴양림 인근의 생태자원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수레의산 주변 관광인프라 확장과 연계된 공모사업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