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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2025년 소속 시설 산업안전보건관리 앞장

폭염기, 혹한기 종합재가 노동자 복지후생 조항 신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시설 종사자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 관리 기준을 확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최근 올해 마지막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한해 성과를 평가했다. 가장 중요한 성과는 기후재난을 산업안전 관리 대상에 반영한 점이다.

 

인천사서원은 지난 3월 열린 1차 산안위 회의 결과에 따라 지난 7월 단체협약에 ‘폭염기·혹한기 종합재가 노동자의 복지후생’조항을 신설했다.

 

이에 지난 6월 부평, 미추홀, 강화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36명에게 냉감티셔츠·토시 등을, 지난 11월 핫팩 등을 지원했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 주거지에서 일하기에 주거상황에 따라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여기에 24개 소속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와 지난해 신규 위‧수탁 시설 5개소 종사자 대상 근골격계부담작업유해요인 조사도 했다.

 

평가와 조사 결과는 내년 안전보건 계획에 반영한다.

 

또 각 24,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순회 점검을 하고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 어린이집 3개소 등 피난에 취약한 장애인, 영유아 시설 대상 비상조치 체계 점검도 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분기별 1회 모두 4회 열렸으며 기관장, 부서장, 시설장 등 대면 교육도 진행했다.

 

인천사서원은 올해 성과와 종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각 시설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 점검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건강위험을 최소화하고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