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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지역자활센터, ‘2025년 재도약프로그램’ 성료

스마트 구직전략·디지털 취업역량 강화로 참여자 만족도 높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상호)는 지난 12월 12일, 관내 자활근로 참여주민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참여자 재도약프로그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채용환경과 디지털 구직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은 (사)경북경영자총협회 김혜정 강사가 맡았으며, ▲직업 가치관 검사 ▲구직활동 점검 ▲채용시장 트렌드 분석 ▲스마트폰 기반 일자리 탐색 ▲개인별 구직 계획 수립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채용 플랫폼 접근법과 최신 채용 트렌드 분석 등은 참여자들의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구직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막연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라며 “특히 디지털 기기 활용 방법도 익혀 실제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상호 센터장은 “자활 참여자들이 최신 취업환경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임재춘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은 “이번 재도약프로그램은 김천시가 추진하는 자활·자립 정책의 방향성을 현장에서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자활근로 참여 주민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지역자활센터는 오는 19일 교육 성과와 참여자 변화를 분석한 결과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김천시와 함께 향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