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경남도 제1호 특화거리인 양산시 젊음의 거리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5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경남 소상공인의 날(11.5)’을 맞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상공인 상품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7일부터 △소상공인 정책홍보관 △제품 홍보부스 △맥주 시음회 △K-POP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일에는 △아시아 턱걸이 챔피언이자 세계 턱걸이 기네스 보유자인 ‘유튜버 리샘’이 진행하는 길거리 스포츠 트레이닝과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열려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과 유공자 도지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으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앙양했다.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시상하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9개 업체가 수상했고, 올해는 5개 부문 7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도·소매업) 창원시 이랑비랑 강충식 대표 △(제조업) 창원시 제일광고기획 강보연 대표, 함양군 운림농원 손영현 대표, 양산시 주식회사 오라 차국진 대표 △ (음식점업) 거창군 대산명가 문성준 대표, △(서비스업) 창원시 더크린 창원화랑지사 정연진 대표 △ (기타부문) 진주시 ㈜판다스(Pandas AI) 황진경 대표가 선정됐다.
수상한 업체에는 도지사 상장, 현판과 함께 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보증수수료 0.3% 및 은행(농협, 경남은행) 적용금리 0.2% 감면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으로 경남도는 소상공인이 희망을 이어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