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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돌아온 어린이 시인학교’ 아이들의 감성을 키우는 꿈꾸러미 마을학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시인학교'를 운영한 꿈꾸러미 마을학교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미래교육지구 오미마을학교 홍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타인이나 자연과의 소통이 줄어드는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동시를 통한 따뜻한 마음과 공감력, 배려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됐다. 접수는 10월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꿈꾸러미마을학교 학생들을 우선으로 한 뒤 추가로 일반 학생들을 받았다.

 

강사진으로는 장동이(동시 작가), 김성민(동시 작가), 박경희·김명옥(전래놀이 지도사) 등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세부 프로그램은 집결 및 등록, 우리 모두 친구, 시 쓰기 강의, 신나는 놀이, 나도 시인 되어보기, 시화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은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선 교육장은 "이번 어린이 시인학교는 아이들이 놀이와 창작 활동을 통해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문경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풍부한 감수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