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상주시는 ‘세계 손씻기의 날(10.15.)’을 기념해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상주시민 손씻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올해 손씻기 챌린지 프로젝트의 마지막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확산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손 씻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56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율은 높지 않았지만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26명, ▲초등학생 5명, ▲중학생 6명, ▲시청직원 82명, ▲일반시민 41명, ▲경로당 96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챌린지 기간동안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대상 손씻기 교육을 병행하며 손씻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행동변화를 유도했다. 또한, 이번 챌린지 참여자 전원에게는 갑티슈 세트를 전달했다.
상주시는 올해 감염병 예방과 개인위생 실천을 주제로 3단계의 손씻기 챌린지를 추진했다. 6월 시청직원 대상 릴레이 손씻기 챌린지를 실시하여 357명이 참여했고, 7월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손씻기 챌린지에 214명이 참여했으며, 10월 손씻기의 날 기념 챌린지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손씻기 실천문화 조성에 한걸음 다가갔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감염병 예방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과 참여형 캠페인을 병행하는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