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6월 12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심사결과 965.5점을 기록하며, 7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신보는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Best of Fair Recruitment) 인증’을 획득한 73개 기업 중 7년 연속 지속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본 인증제도는 면밀한 심사를 통해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채용시스템, 운영, 성과 3개 부문과 9개 평가항목, 5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심사에서 서울신보는 965.5점을 달성했다. (평균득점 904점, 평균 대비 61.5점▲)
서울신보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과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최초로 ‘7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고도화해왔다.
서울신보는 상세한 채용공고와 철저한 블라인드 기반의 서류전형, 출제의 공정성 확보, 구조화된 면접 도구 등 투명한 채용 과정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9개 평가항목 중 1)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 2) 서류전형, 3) 필기전형, 4) 면접시험 각 항목에서 100%를 득점했다.
심사단은 최고경영층과 실무책임자들의 공정 채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표적인 강점으로 꼽았으며 채용 시스템(91% 득점, 평균 88%), 전반적인 채용 운영(99% 득점, 평균 93%) 및 채용 성과(98.8% 득점, 평균 93.1%) 측면에서 우수성이 돋보이는 기관으로 평가했다.
특히, 신규채용자의 공정채용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시험이 종료된 이후 지원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년도 채용에 이를 반영하는 등 ‘고객(지원자) 중심’의 공감 채용을 실천하고 있는 점도 공정채용 우수 요인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재단은 유능한 인재 선발을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공정 채용 우수기관으로서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