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특화사업(안부묻GO!반찬나누GO!) 추진과 관련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 후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 현황과 2023년도 사업비 진행 내역을 공유하며 정기기부자 발굴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발굴과 지원에 힘써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과 행복복지단’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갑진년 한 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황오동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부묻GO! 반찬나누GO!’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나눔과 행복' 착한가정·착한가게의 연합모금으로 사업비를 마련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결식 우려가 있는 청소년 28세대에 매월 1회 밑반찬과 외식지원 쿠폰을 지원하며 안부확인과 사회적 돌범 기능을 강화하는 특화사업이다.
이외에도 빛을이음 청소년 안경지원사업, 생활 속 나눔실,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해가고 있다.
최미리·정용하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적극 발굴·지원하는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