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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과 함께 '문턱 없는 일상' 체감… 장애인 이동권 공감 확산

‘10cm의 기적’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 연계 캠페인 성료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아산시는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10cm의 기적, 모두가 누리는 1층)’의 일환으로 추진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9일 온양온천역 광장(관광안내센터 앞)에서 열렸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 작은 문턱이 장애인의 이동을 어떻게 제한하는지를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경사로 체험과 함께 장애인의 접근권·이동권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직원과 모니터링 활동가, 활동지원사 등 총 22명이 참여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안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작은 단차가 이렇게 큰 불편이 될 줄 몰랐다”며 생활 속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아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의 취지를 시민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상가·생활시설 출입구 경사로 설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책을 단순히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유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10cm의 기적’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이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시민 인식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이동약자가 일상에서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과 현장 소통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