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목포시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지급은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은 1인당 50만 원이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나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시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온라인 및 은행 신청은 혼잡 방지를 위해 시행 첫 주에 한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하고 있으나,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요일제와 관계없이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보조인력을 배치해 신속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직접 방문 접수를 돕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목포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
아울러 시는 지원금 신청을 사칭한 스미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 주소(URL)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5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기간에 신청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고유가 시대에 이번 지원금이 취약계층의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