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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수위조절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 현장 보급 확대

양액 배출 줄이고 노동력 덜고… 현장 적용성 인정받은 재배 장치 보급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4월 27일 자체 개발한 ‘수위조절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에 대한 통상실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농가 보급을 확대해 친환경 고효율 식물재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치는 모래베드를 활용해 식물이 흡수한 만큼만 양액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양액 배출을 없애 양액 비용을 줄이고 폐양액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상토소독(담수), 양·수분 관리와 병해충 방제 자동화, 수확과 세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노동력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병풀 등 포복성 작물은 내림재배를 적용하면 잎·줄기·꽃을 한 번에 수확할 수 있다. 수량은 기존 대비 2.5배 늘어나는 효과가 입증됐고, 다단식 구조를 활용해 엽채류, 뿌리채소, 약초 등 여러 작목을 동시에 재배할 수 있어 공간 효율도 높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기술 이전과 현장 적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인 현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 재배기술 고도화를 통해 충북 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재계약은 수위조절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의 현장 보급을 확대하는 계기”라며 “농업인의 편의성 향상과 친환경 농업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