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화천군의 농기계 임대 사업이 매년 확대되면서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화천군은 현재 화천본소를 비롯해 간동, 원천, 용암, 장촌, 부촌, 사내, 광덕 등 8곳의 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본소와 분소가 보유한 농기계는 총 77종, 785대에 이르고 있으며, 트랙터와 트레일러, 건초 포장기, 콤바인 등 고가의 대형 장비에서부터 수확기, 양파 수확기, 탈곡기, 관리기 등 소형 장비까지 고르게 갖춰져 있다.
더구나 모든 농기계의 임대료는 시중가격 대비 50%에 불과해 화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떄문에 화천지역 농업인들은 1대 당 8,000여만원~1억원에 육박하는 콤바인이나 트랙터를 구매하지 않고도 차질 없는 영농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대수요 역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임대농가 규모(연인원)는 2022년 2,785농가, 2023년 3,191농가, 2024년 3,608농가, 지난해 3,578농가로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도 4월 현재까지 이미 780여농가가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찾았다.
화천군은 농기계 임대 사업 뿐 아니라, 고령자와 여성, 장애인 농가를 위한 영농대행 사업까지 병행하고 있다.
또 해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대해 영농철 농가 일손부족 현상 해소에 나서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년 수요자 중심의 지원 대책을 확대해 오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