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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간단한 혈액검사로 치매 위험 예측” 사업 성공적 마무리

10~15년 후 치매 위험 조기 발견, 맞춤형 사후관리까지 연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만 60세 이상 남원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단 한 번의 채혈로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측정하여 10~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검사이다.

 

남원시는 지난 2021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를 도입해 현재까지 총 11,080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치매 위험도가 높은 1,240명을 조기에 발견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상군으로 확인된 시민에게는 2년마다 인지선별검사를 안내하는 등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시민에게는 신경과 전문의 진료 및 상담을 연계하고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교육 앱인 ‘기억하리’를 활용한 인지훈련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한 관리가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선진적인 치매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시민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