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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경남교육청, “배우고 싶은 과목, 학생이 직접 제안하세요”

4월 20일부터 한 달간 고등학생·학부모 대상 2026 공동교육과정 수요 조사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의 실질적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6년 공동교육과정 개설 희망 강좌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남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각 학교에서 안내하는 온라인 설문 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수강 희망 시기 ▲지역·전공별 희망 강좌 ▲온·오프라인 운영 방식 선호도 등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학교 간 연계 또는 지역사회·대학과의 협력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특히 실시간 쌍방향 수업인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지리적 여건으로 과목 선택에 제약이 컸던 읍·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2026학년도 1학기 기준) 경남에서는 ▲인근 학교 간 협력인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 109개 강좌 ▲경남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70개 강좌 등 총 179개 강좌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수요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2026학년도 2학기 및 2027학년도 1학기 강좌 개설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인수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강좌 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