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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진주시, 공영자전거 '하모타고' 이용 증가

가입자, 진주시 전체인구 10% 돌파·누적 이용 14만 8000건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진주시의 공영자전거 ‘하모타고’가 자전거 이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과 고유가 시대가 맞물리면서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4월 19일 기준 공영자전거 ‘하모타고’ 누적 이용 건수가 14만 8000건, 가입자 수가 3만 4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하모타고’는 도입 이후 지난 10월 운영시간을 오전 7시~오후 8시로 2시간 연장하고, 올해 3월에는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와 진주역 희망공원에 대여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 스마트폰 기반의 대여·반납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 절차도 간편해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안전 정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올바른 주행 방법과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있다. 성인 기초반과 연수반, 어린이 자전거 교실과 초등학생 자전거 교실 등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며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공영자전거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험은 별도의 가입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자전거와 PM 사고, 보행 중 사고까지 보장한다. 지난해에는 486명이 보험 혜택을 받는 등 사고가 발생하면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시는 자전거가 단순한 레저(Leisure) 수단을 넘어 출퇴근 및 생활 이동 수단으로 이용되는 가운데, 자전거 이용과 관련한 기반 시설 정비와 안전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한 서비스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 공영자전거 ‘하모타고’ 이용 방법은 하모타고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 후 대여 가능한 자전거 위치를 확인한 다음, 회원가입 시 등록된 대여카드를 잠금장치에 접촉하여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지정 대여소에서 반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