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양평군은 어르신 대상 보건소 건강관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디지털 서비스를 접목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한 것이다. 군은 노쇠 선별검사와 건강 사정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건강 수준, 신체 기능,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노쇠 진행을 예방하며 장기 요양 진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 관리, 허약 노인 프로그램, 계절별 건강 점검, 낙상 예방 교육, 복지자원 연계, 원예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늘건강’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폰, 활동량계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건강 미션 수행, 건강 상담, 건강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면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