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홍천군은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4월 15일부터 관내 초등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홍천군 농정과는 빵과 냉동식품 등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 대신 도내 산과 국내산 과일·과채를 간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의 영양 불균형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시범 사업으로 추진됐다. 당시 식습관 개선 효과와 높은 만족도가 확인돼 올해 다시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홍천 관내 초등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1~2학년 학생 529명이다. 과일 간식은 4월 15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 제공된다. 다만 방학 기간은 공급 기간에서 제외된다.
간식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생산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소분한 국내산 과일·과채를 컵 과일 형태로 담아 공급한다. 포장에는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다. 또 같은 품목이 계속 나오지 않도록 연간 7종 이상의 제철 과일로 구성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 농산물과 더욱 친숙해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 체계를 꾸준히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