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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경남도, 아동학대 사각지대 줄인다... 현장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경남도와 시군을 비롯해 경찰청 학대전담경찰(APO),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현장 대응 인력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아동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은 현장 중심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장화정 전 아동권리보장원장이 아동학대 현장조사와 사례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실제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대응 전 영역의 꼼꼼한 개입과 협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김미정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아동의 정신건강·우울증·자해 문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아동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보다 세심하게 아동을 보듬을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기관 간 역할을 재정립하고, 현장에서의 공동 대응 체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동교육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실제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 덕분에 간접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대응인력의 전문성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 보호체계가 빈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