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창원컨벤션센터(CECO) 야외광장이 지역민의 발길로 활기를 띠며, 창원 도심의 문화 중심지로 우뚝 섰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 경상남도관광재단은 지난 3월 2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야외광장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행사 ‘제7회 CECO DAY: K-POP 페스타 &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CECO DAY는 센터에서 진행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 특별 전시와 시너지를 내며 역대급 인파를 기록했다. K-콘텐츠 전시를 관람하러 온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야외광장의 K-POP 공연과 플리마켓에 참여하며, CECO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K-문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재단은 이를 통해 공공 전시 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적인 문화 향유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1부 플리마켓에는 총 22개의 셀러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소품, 디퓨저, 은주얼리 등 개성 넘치는 물품을 선보였다. 특히 경남자활기업협의회가 참여해 꿀, 참기름 등 자활생산품을 전시·판매하며 취약계층 자립 지원과 가치 소비 확산에 힘을 보탰다.
또한 가죽공예와 중고의류 판매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구매 고객 대상 간식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현장 호응을 이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 ‘인생 타로 체험’과 ‘비눗방울 놀이’ 부스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여유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공공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2부 ‘K-POP 페스타’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열정의 무대를 꾸몄다. 100여 명이 참여한 ‘랜덤 플레이 댄스’로 화려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지역 청소년 동아리와 아카데미 9개 팀이 파워풀한 공연을 선보여 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 인재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CECO의 사회적 가치 실현은 4월에도 계속된다. 재단은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시설, 다문화 및 소외계층 아동 150여 명을 초청하는 ‘제8회 CECO DAY: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하루’를 준비 중이다.
행사에서는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는 팸투어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CECO DAY는 창원컨벤션센터가 지역민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