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고성군은 사회적 고립 위험에 노출된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3월 25일, 고성우체국과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고성군은 행정안전부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3월 9일 고성우체국·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촘촘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은 집배원이 복지택배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에 있다.
집배원은 식료품, 생필품, 복지정보가 담긴 소포를 전달하는 동시에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살핀다.
만약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고성군에 알려 사례관리·통합돌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정보 부족이나 신체적 어려움으로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고성군 내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1인 위기가구 150세대이며,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집배원이 직접 문을 두드리고 안부를 묻는 과정 속에서 이웃의 고립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고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관련 문의, 고립가구 발굴 및 사업 연계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