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초등학교 3학년 늘봄학교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회 진선미·정성국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늘봄학교 관련 자료를 보면 전국 초등학교 3학년 돌봄·교육 참여율이 58.8%로 집계된 가운데 전북이 72.5%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런 성과의 배경으로 학부모 눈높이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이 꼽히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에는 돌봄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3학년은 돌봄보다는 교육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3학년 방과후 프로그램에 대비해 학교내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50만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하는 정책도 학부모들의 관심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장기영 미래교육과장은 “전북은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사전 준비를 통해 늘봄학교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학부모 사교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