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본 사업은 외국어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실용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지난 2025년 운영 결과 참여 학생의 96%가 “화상영어 수업이 학교 영어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는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2026년도 신청에는 145명 선정에 236명이 몰려 1.6배 이상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는 등 교육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상영어 수업은 오는 3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주 2~3회(회당 20~30분) 원어민 강사와 1:1 실용 영어 회화 수업을 받게 된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사업 추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국내 우수 원격 화상영어 전문 위탁업체를 선정했다. 원어민 강사는 영어권 국가의 4년제 대졸 이상자 중 영어교육 전공자나 자격증(교사·TESOL·TEFL) 소지자, 또는 2년 이상의 교육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다. 또한, 수업 시작 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며, 수업에 필요한 웹캠과 헤드셋 등 학습 교구 일체를 지원하여 가정의 경제적 부담 없이 원활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범모 교육장은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이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제천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