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12일,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제4기 서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심의위원회의 공정성·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문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는 법률전문성을 갖춘 변호사,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전문가, 학교폭력 또는 생활지도 경력이 풍부한 전·현직 교원, 서산경찰서 추천 학교전담경찰관(SPO), 학부모 위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학폭위는 학교폭력 예방·대책, 피해 학생 보호, 가해 학생 선도·교육·징계,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간 분쟁 조정 등을 심의하여 조치 결과를 통보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관련된 사안을 심의한다.
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모든 전형에 반영됨에 따라 학폭위의 조치 결정이 학생의 진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공정성과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관련 법률 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는 변호사가 최근 개정된 법률과 판례를 중심으로 심의 과정에서 유의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등 심의위원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진행했다.
김지용 교육장은“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심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고,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과 보호자 등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