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양평군은 26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과 2027년 농업기계 분야 신규 추진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기획경영, 농업교육, 자원개발, 작물기술, 원예기술, 농업환경 등 6개 분야 19개 사업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총 44개 농가 및 단체가 신청했으며, 사업의 적합성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24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2026년 농촌지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상자 선정과 함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작목 특성에 맞는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 △농업의 치유 기능을 활용한 ‘농촌 치유농장 육성 사업’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4-H회원 신규 영농 정착 사업’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소규모 양평 밀 생산·가공 시범단지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재배 토양환경 개선 시범사업’,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사업’,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육묘장 기반 조성 사업’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7년 농업기계팀 신규 추진 안건도 논의됐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신형 농업기계 도입과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방향을 공유하고, 농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장비 확충 방안이 제시됐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인 안전 강화, 치유농업 활성화, 4-H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청년 농업인 육성, 지역 특화작목 발굴 등 양평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공정하게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