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양양군은 26일, 인근 요양병원 2개소(속초우리요양병원, 속초정요양병원) 및 관내 노인요양시설 6개소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가정 복귀를 희망하나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 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양군은 이를 통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 퇴원 전 상담부터 일상생활 재가서비스, 방문의료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이번 협약에 따라 퇴원 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퇴원예정자 사전 정보공유 △퇴원 전 통합상담 실시 △일상생활돌봄 및 재가서비스 연계 △건강관리 및 방문의료 등을 제공하게 된다.
◆통합돌봄 관련 법률 시행 앞둔 선제적 조치
이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퇴원환자 등의 연계’ 규정 취지에 부합하는 선제적 조치다. 양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단위 통합돌봄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퇴원 이후 적절한 돌봄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입원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의료·요양·돌봄 등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