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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정연구원,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 새 성장전략 모색…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해법 논의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시정연구원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함께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개선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장기간 각종 규제를 받아온 조안면의 현실을 진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목적을 뒀다.

 

이날 간담회는 강제상 시정연구원장과 이향수 학회장을 비롯해 연구원 및 학회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장유미 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발제에서는 ‘한강수계 상수원 보호구역 조안면의 성장 흐름 분석과 관광 활성화 방향 검토’를 주제로 조안면과 인접한 양평군 양수리의 성장 흐름을 비교했다. 또한 국내 상수원보호구역 개발 사례를 분석해 환경보전을 전제로 한 관광 기반의 지역경제 구조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태영 경희대학교 교수,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 김명환 강남대학교 교수, 김민휴 동국대학교 교수, 박찬영 목포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정책적 제언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조안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성장전략을 논의했다.

 

강제상 시정연구원장은 “조안면은 수도권의 식수를 책임지는 중요한 공간이자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이라며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이라는 두 과제를 대립적으로 보지 않고 상생과 균형의 관점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계와 시정연구원이 협력을 이어가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이를 도시 성장전략으로 연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7월 시정연구원을 개원해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한 연구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시정연구원은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 행정 수요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한 핵심 연구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