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란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계절전환기에 지반이 동결·융해 현상을 반복하다가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수분양이 증가하여 지반, 축대, 옹벽 등이 약해지는 시기를 뜻한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해빙기 붕괴 우려가 있는 대형 건축 공사현장 17개소와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현장 85개소 등 총 102개소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은 터파기, 흙막이 등 굴착공사 현장, 옹벽 및 석축 조성, 공사중단 현장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하고, 점검 시 주변 지반 침하, 균열, 파손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기타 위험 요인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농지, 산지 등 개발행위 허가지 중 4,000㎡ 이상 대규모 공사 현장에 대해 기초지반, 경사면 상태, 옹벽 구조물 붕괴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시정조치가 가능한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토록 하고,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 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 등의 조치와 수허가자가 안전진단 후 보수·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경사면 붕괴 사고의 우려와 지반 침하 등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 · 개선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안전점검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게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서산시는 해빙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