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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보리․밀 등 생육재생기 포장관리 철저 당부

생육 재생기 10일 이내 웃거름 시용이 수량 좌우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월 한파 이후 보리·밀 등 월동 맥류의 생육 회복 시기를 맞아, 생육재생기 포장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올겨울 청주 지역은 1월 중순까지 영하 10℃ 안팎의 낮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일부 보리·밀 재배지에서 잎끝이 노랗게 변하는 등 겨울철 저온 영향이 관찰됐다. 이에 따라 봄철 생육이 본격화되는 시점의 관리가 수량과 품질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맥류의 생육재생기는 겨울 휴면 이후 일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약 5일 이상 유지되고, 뽑아낸 포기에서 새 뿌리가 약 2mm 정도 자라는 시기를 말한다. 이 시기에는 웃거름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안정적인 생육과 수량 확보에 중요하다.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판정 후 10일 이내에 주는 것이 적절하며, 요소 비료는 10a당 약 10kg 정도가 적정량이다. 겨울철 저온이나 과습의 영향을 받은 포장에서는 요소 2% 희석액(물 20L 기준 요소 400g)을 2~3회 엽면시비하면 생육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봄철 강우에 대비해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겨울 동안 토양이 들뜬 포장은 답압 작업을 실시해 뿌리 활착을 돕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관리가 초기 생육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 농업기술원 임주현 연구사는“올해 1월 한파로 청주 지역 일부 포장에서 보리 잎끝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라며, “생육재생기 웃거름 시용과 배수 관리 등 기본적인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하면 봄철 생육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