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트랙터, 경운기, 보행 관리기, 이앙기 등 농업 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주요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고 사례 분석과 안전 수칙 교육은 물론, 기계별 올바른 조작 방법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반영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강화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군은 고령 농업인과 신규 농업기계 이용자를 포함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번기 이전 집중 교육을 실시해 참여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와 연계해 임대 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 장비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9개 과정, 51회에 걸쳐 운영되며, 군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과 실습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 안전교육 1시간과 실습 교육 3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 시간의 75%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수료 농업인에게는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5%, 농기계종합보험 보험료 3%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사고는 대부분 안전 수칙 미준수와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문화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